전기차 테슬라와 앨런 머스크, 그리고 교환학생

전기차에 대해서 아십니까? 특히 전기차 테슬라에 대해서 아시나요?
이제 겨우 전기+휘발유 겸용인 하이브리드카 정도 관심 가진다..라고 답하실 분이 많으실 겁니다. 그렇지만 벌써 테슬라를 아시는 분도 있겠죠? 그런 분이라면..과거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남보다 먼저 알아본 선견지명을 가진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금 현대, BMW, 도요타 등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를 벌벌 떨게 만드는 신생 자동차 회사입니다. 오로지 전기차만 만듭니다.
전기차에 관한한..기존의 자동차 대기업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는 만큼 적극적인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기껏해야 경차나 만들고, 한번 충전에 100KM 남짓 달리는 미완성자동차일 뿐입니다. 그런데 테슬라의 전기차는 기왕의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습니다.  테슬라의 첫 모델은 경차가 아니라 스포츠카였습니다. 100미터 가속에 4초, 최고 시속 212KM...더 놀라운 것은 한번 충전에 무려 4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과거 애플이 스마트폰 혁명을 몰고 온 것처럼,,테슬라가 몰고 오는 전기차 혁명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이 테슬라를 이끄는 CEO가 앨런 머스크입니다.
그는 1971년생의 컴퓨터 엔지니어입니다. 남아공 출신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12살에 컴퓨터게임을 개발해서 500$에 판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천재창업가들 처럼 머스크도 스탠포드대학 응용물리학과를 중퇴하고 사업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하여 승승장구, 마침내 Paypal을 인수하여 2002년 무려 15억달러에 이베이에 넘깁니다.
그는 억만장자에 만족하지 않고, 그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 창조에 나섭니다. 민간 우주항공회사를 설립하고, 마침내 2008년 테슬라의 CEO가 되면서 자동차 혁명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에 이어 주목해야 할 또 한명의 도전자..앨런 머스크.
그에 대해서는 인터넷 정보의 바다에서 다시 한번 탐색해 보실 것을 권하면서..우리의 청소년들에게 그의 삶을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교환학생 도전은,,우리 청소년들에게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교환학생 참가자가 연간1500명..만 15-18세 청소년 숫자로 그 비율을 계산하면 2300명 중 1명이 참가하는 셈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둘러볼 수록 나의 도전이 과연 맞는 길일까? 두려움과 걱정이 없을 수 없습니다.

평범한 길, 눈에 띄지 않게, 그럭저럭 살아가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감히 나서기 어려운 길입니다. 하지만 내 눈앞의 1년을 보기 보다..10년, 20년 후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why not? 도전의 가치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앨런 머스크! 교환학생 참가자 중에 틀림없이 나올 겁니다.^^!

*참고 링크
http://oikon.tistory.com/69
http://shyun925.blog.me/8020791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