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 진학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중3이고 이제 고1 진학할 예정이시죠?
우선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린다면

1.네,아이비리그에 가는 모든 학생들이 민사고나 외고 출신은 아닙니다.확실히 그런 학교의 유학반이라고 한다면 많은 준비들을 해서 진학실적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본인이 그러한 준비들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라인만 만난다고 하더라도 아이비리그 진학 준비를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 아이비리그 지원의 경우는 지원시 SAT 뿐만 아니라 SAT2 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3과목 정도)
당연히 토플도 있어야 합니다.
GPA (내신성적) 이 높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구요.AP 도 하실 수 있으면 추천드립니다.(학교가 아니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SAT2 를 안하고 있었으면 지원 하면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다보니 미리 미리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확인하면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2.아,위에 답변이 좀 겹치기는 하네요.
GPA 가 우선입니다.학점 관리를 잘하셔야합니다.내신을 잘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입니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 하신다면 SCHOOL PROFILE 에 연연하지 마시고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보지 않습니다.(뭐,NYU 처럼 고려하는 학교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경우는 GPA 와 공인점수로 환산합니다.)

그리고 공인점수인 SAT/ACT,SAT2,TOEFL 등의 점수도 중요합니다.
대부분 지원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SAT 평균은 1500 초중반이 나오고 있으며
ACT 의 경우도 34+ 정도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SAT2 는 학생들 대부분 3-4 과목 이상을 선택하고 있고 점수가 700 후반에서 만점 받아오는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AP 의 경우도 많은 학생들은 10개까지도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 합격한 학생들은 4-6개 정도의 AP 를 가지고 있고 가장 낮은 점수가 4점이었습니다.
토플의 경우도 대부분 학생들은 110+ 의 점수가 있기 때문에 10학년에는 토플,11학년에는 SAT/ACT 등의 시험점수 12학년에는 에세이 마무리 이런 식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늘 저희가 강조하는 부분은 많은 액티비티보다는 내 전공적합성을 살려줄 수 있는 액티비티들과 그를 얘기해서 보여줄 수 있는 변별력 있는 에세이가 중요하다는 말을 합니다.
에세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3.음..만약 현재상황에서 진학을 한다면 내신 받기 힘든 학교로 가시게 되나요?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실제로 강남에서 학교 다니던 아이가 교환학생을 1년 다녀오고 난 이후에 지방으로 학교를 옮겨가서 내신 1등급을 유지하면서 토플과 시험 준비만으로 미국명문대학 및 한국우수대학입학을 이뤄낸 학생이 있어서 이 부분은 아마 좀 더 상담을 받아보시고 진행을 하시기 추천드립니다.
02-582-7088 로 문의주시면 부모님과 방문해서 상담하실 수 있도록 시간 잡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네.수능보다는 내신과 미국공인시험으로 집중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국대학도 정시로 진행을 하지 않는 이상 수능의 효용성이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토플 준비를 먼저 하고 (110점 이상 목표)
이후에 미국 공인시험 준비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지속적인 내신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이렇게 미리부터 준비하는 경우에는 좋은 결과 있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
더 궁금한 사항 생기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원글 내용 ====================

아이비리그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특목고 지원했다가 안된 경우라서 유학준비를 혼자 해야합니다.

1.민사고나 외고처럼 유학반이 없어도 혼자 준비해서 아이비리그대학을 갈 수 있나요

2.그렇다면무엇을준비해아하나요

3.내신이 잘나올 수 있는 평범한 학교로가야하나오ㅛ-

4.수능은 신경 안써도 되나요?

다른 유학원에 물어봤는데 대답이 성의가 없어서 다시 문의드립니다.